시애틀 최대 글로벌 항공사인 델타항공은 정부 승인을 받아 2024년 6월 6일부터 시애틀(SEA)에서 타이완 타오위안 국제공항(TPE)까지 매일 논스톱 서비스를 시작하여 내년 여름 아시아 네트워크를 더욱 확장할 예정입니다.

이는 미국에서 타이베이로 향하는 델타항공의 첫 번째 논스톱 항공편이자 2017년 이후 나리타 국제공항을 경유하여 TPE로 운항하는 첫 번째 델타항공 항공기 운항입니다.

시애틀 글로벌 영업 부서 상무이사인 Joan Wang은 “이 노선은 타이베이의 아름다운 스카이라인, 활기 넘치는 야시장, 풍부한 문화유산을 즐길 수 있는 새로운 문을 열어줄 뿐만 아니라 시애틀의 글로벌 연결성을 강화하는 중대한 진전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델타항공의 태평양 횡단 포트폴리오에 전략적으로 추가된 이 노선은 시애틀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며, 안목 있는 고객들에게 출장 및 레저 여행 기회를 늘려줄 것입니다."

델타항공은 올해 12월 시애틀에서 창립 90주년을 맞이하며, 1933년 노스웨스트(이후 노스웨스트 항공으로 사명 변경)가 운항을 시작한 이래로 그 역사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델타항공은 1980년 6월 1일에 SEA와 애틀랜타(ATL), 댈러스-포트워스(DFW) 및 포틀랜드(PDX) 간 논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했습니다. 델타항공은 현재 SEA에서 전 세계 50개 도착지로 매일 160편 이상의 항공편을 운항하고 있습니다. 시애틀은 태평양 횡단 노선의 핵심 관문도시 로, 이번 TPE 취항으로 기존 인천(ICN), 도쿄(HND), 상하이(PVG) 노선을 포함해 4개의 도착지까지 논스톱 태평양 횡단 노선을 운항하게 됩니다.

시애틀항만청장 Sam Cho는 "시애틀항만청(Port of Seattle)은 델타항공이 아시아로 향하는 서부 해안의 관문도시이자 허브로서의 시애틀항의 위상을 계속 강화해 나가려는 오늘의 발표를 환영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2022년에 새로운 국제선 도착 시설(IAF)이 추가됨에 따라 SEA는 퓨젯 사운드 지역을 방문하고 사업을 하는 전 세계 여행객들을 적극적으로 맞이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델타항공이 이러한 비전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는 의지를 보여주어 기쁘게 생각합니다."

델타항공은 시애틀 외의 아시아 및 태평양 지역에서도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재개 및 확대하고 있습니다. 2023년에 델타항공은 다음과 같은 이정표를 달성했습니다.

• ATL에서 인천국제공항까지 매일 2회 운항 발표.
• 중국행 항공편을 주 4회에서 주 10회로 증편(SEA 출발 PVG행 주 7회, DTW 출발 PVG행 주 3회).
• 호놀룰루(HNL) 및 미니애폴리스(MSP)에서 HND로 운항 재개.
• 미국 항공사 중 유일하게 LAX-AKL 노선을 연중 운항하는 LAX에서 오클랜드(AKL) 노선 최초 취항.
• 겨울철 LAX에서 시드니(SYD) 행 항공편을 주 10회에서 주 14회로 증편.

APAC 부사장 Jeff Moomaw는 "APAC 수요가 회복됨에 따라 태평양 지역에서 일곱 번째 논스톱 국제선을 취항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이 지역에서 견실하고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우리의 노력을 공고히 할 것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번 전략적 추가는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고객에게 원활한 연결성을 제공하기 위한 델타항공의 의지를 보여줍니다."

연중 매일 운항하는 이 타이베이행 항공편은 델타 원 스위트, 델타 프리미엄 셀렉트, 델타 컴포트 플러스, 메인 캐빈 경험을 제공하는 에어버스 A330-900neo 기종으로 운항합니다. 고객은 델타항공의 동급 최강 서비스와 태평양 횡단 여행 시 특별한 프리미엄 기내 서비스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델타 원 비즈니스클래스 고객은 수평 좌석에서 휴식을 취하실 수 있으며 재활용 플라스틱 병으로 만든 고급 침구, 다양한 음료 옵션, 셰프가 엄선한 계절별 4코스 기내식 등의 프리미엄 서비스를 즐기실 수 있습니다. 델타 프리미엄 셀렉트로 여행하는 고객은 더 넓은 좌석, 더 깊은 리클라이닝, 조절 가능한 발판 및 다리 받침대 등 더 넓은 공간에서 몸을 쭉 펴고 휴식을 취할 수 있습니다.

델타항공의 태평양 지역에 대한 직접 투자와 더불어 대한항공과의 성공적인 합작투자를 통해 고객들은 더욱 다양한 항공편 옵션을 누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대한항공의 허브 공항인 ICN 국제공항을 통해 아시아 80개 도착지로 환승할 수 있습니다.